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태몽 공개 “꿈에 까만 털뭉치가 아내 품에 안겼다고”(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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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 할아버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되는 tvN STORY '일상의 지식: 어쩌다 어른'에서 강연자로 나선 강 사육사는 "아내가 푸바오의 태몽을 꿨다"라고 말해 객석을 놀라게 했다.
강 사육사는 "쌍둥이 판다 태어나기 사흘 전에 푸바오가 사인을 줬다. 황금색 변 2개를 앞에 딱 놓더라. 그때 느낌이 '이거 장난 아닌데' 싶었는데 사흘 후 쌍둥이가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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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푸바오 할아버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30일 방송되는 tvN STORY ‘일상의 지식: 어쩌다 어른’에서 강연자로 나선 강 사육사는 “아내가 푸바오의 태몽을 꿨다”라고 말해 객석을 놀라게 했다.
푸바오는 국내 최초 자연번식 판다로 지난 2020년7월20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났다. 푸바오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
그는 “아이바오랑 러바오가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집사람이 갑자기 나한테 태몽을 꿨다는 거다. 커다란 까만 털뭉치가 와서 자기 품에 덥석 안겼다더라”라고 말했다.
강 사육사 아내의 대리 태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날 때도 아내가 꿈을 꿨다고. 그는 “크고 건강한 누런 황소 여러 마리 사이를 걸어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푸바오의 어미 아이바오는 푸바오를 낳은지 3년만인 지난해 7월7일 쌍둥이를 출산한 바 있다. 강 사육사는 “쌍둥이 판다 태어나기 사흘 전에 푸바오가 사인을 줬다. 황금색 변 2개를 앞에 딱 놓더라. 그때 느낌이 ‘이거 장난 아닌데’ 싶었는데 사흘 후 쌍둥이가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푸바오는 전 세계 판다를 자국 소유로 하고 임대하는 중국의 정책상 성체가 되는 오는 4월 초 중국으로 떠나게 된다.
30일 첫 방송 되는 ‘어쩌다 어른’은 16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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