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덴버, '새 감독 데뷔전' 밀워키 격파…요키치 트리플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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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새로운 사령탑 닥 리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밀워키 벅스를 제압했다.
덴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밀워키에 113-107로 이겼다.
2015년부터 덴버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말론 감독은 덴버 사령탑으로 역대 세 번째 400승을 달성했다.
지난 24일 해임된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의 후임으로 밀워키 사령탑이 된 리버스 감독은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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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승' 리버스 감독, 부임 첫 경기서 쓴맛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새로운 사령탑 닥 리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밀워키 벅스를 제압했다.
덴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밀워키에 113-107로 이겼다.
홈 5연승을 달린 덴버는 시즌 33승15패로 선부 콘퍼런스 선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3승14패)와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2015년부터 덴버를 이끌고 있는 마이클 말론 감독은 덴버 사령탑으로 역대 세 번째 400승을 달성했다. 1위 더그 모(432승). 2위 조지 칼(423승)과 격차도 크지 않아 최다승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32승15패가 된 밀워키는 동부 선두 보스턴 셀틱스(36승11패)과 승차가 4경기로 벌어졌다.
지난 24일 해임된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의 후임으로 밀워키 사령탑이 된 리버스 감독은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1996년부터 NBA에서 감독 생활을 한 리버스 감독은 2008년 보스턴의 파이널 우승, 통산 1097승(9위)을 기록한 베테랑 지도자다.
덴버의 간판 요키치는 이날 25점 16리바운드 1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으로 개인 시즌 14번째이자 통산 119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자말 머레이도 35점을 폭발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 NBA 전적(30일)
뉴욕 113-92 샬럿
클리블랜드 118-108 LA 클리퍼스
보스턴 118-112 뉴올리언스
브루클린 147-114 유타
피닉스 118-105 마이애미
휴스턴 135-119 L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103-94 멤피스
미네소타 107-101 오클라호마시티
워싱턴 118-113 샌안토니오
댈러스 131-129 올랜도
덴버 113-107 밀워키
포틀랜드 130-104 필라델피아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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