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이부진 사칭’ 투자자 모집 유튜브 계정에 “발견 즉시 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신라가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사칭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기 수법에 대해 발견 즉시 신고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장을 사칭한 사기 수법은 지난 15일 유튜브에 '이부진 투자하다'라는 명칭의 채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 온라인상에서 재계·연예계 등의 유명인을 사칭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 중 하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신라가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사칭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사기 수법에 대해 발견 즉시 신고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장을 사칭한 사기 수법은 지난 15일 유튜브에 ‘이부진 투자하다’라는 명칭의 채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 온라인상에서 재계·연예계 등의 유명인을 사칭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 중 하나다.
이 사장의 사진을 사용해 개설된 해당 채널은 채널 설명으로 “투자를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거나, 지금 투자를 시작해도 되는 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어 무료 투자 교류 그룹을 개설했다”고 했다.
해당 채널은 지난 23일 이 사장의 사진에 ‘이부진의 백억 투자자 무료투자 강의! 인원 제한 1000명’이라는 글귀를 담아 ‘돈과 경제적 자유만이 진정한 자유를 가져다 주겠구나’라는 제목의 영상도 게시했다.
해당 채널은 100명이 구독 중이며, 해당 영상은 7만2800회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이 사장을 사칭한 투자자 모집 게시물에 대응하고 있지만, 유튜브 채널은 물론 SNS상 게시물이 짧은 기간 게재되었다가 삭제되면서 대응이 쉽지 않아 이를 근절하기는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유명인 사칭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신고를 하고 삭제를 요청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해당 게시물이 짧은 기간 게시됐다 사라지기에 대응이 어렵다”면서 “SNS 측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누리호 만든 로켓맨들, 토사구팽
- 한국서 찬밥인 해치백車… 유럽선 상위 10개 중 5개
- ‘와인 홈파티 반짝 문화였네’ 갈 길 잃은 와인유통사
- [K푸드 로드쇼-영국]② 분식집 줄서고 얼음컵 불티, 마무리는 인생네컷… 런던 시내는 지금
- 삼성, 세계 최대 프리미엄 TV 시장 유럽서 점유율 ‘뚝’… LG·TCL ‘샌드위치’ 압박에 고전
- [실손 대백과] 도수치료 10회 이상 받으려면?… “효과 입증해야”
- 고려아연 지분 7.6% 보유한 국민연금 “경영권 분쟁엔 개입 안해”
- 단백질 많이 먹으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
- 장남 몰래 父 화장한 이복동생… 法 “불법 행위, 위자료 줘야”
- 쇼핑하러 한번, 맛집가려 한번… 1~8월 日 여객 역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