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경부선 지하화 준비, 최선 다하겠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4. 1. 3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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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로 14년 전 처음 공약으로 제안했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새로운 성장의 희망이 될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9일 열린 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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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로 14년 전 처음 공약으로 제안했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새로운 성장의 희망이 될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29일 열린 제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경부선 지하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제정돼 평촌신도시를 새롭게 그려 나갈 토대도 마련됐다"면서 "인덕원 주변 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고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시청사 부지 신성장 산업 유치 등 과업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GTX-C노선·신안산선·월곶판교선·동탄인덕원선 등 철도망 확충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안양1번가 일대 자율상권구역 지정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초등학교 졸업앨범비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개소 △만안구 어린이 도서관 개관 △장애인 복합문화관 개관 △관양 다목적 복지회관 개관 △기후변화 체험교육센터 개관 등을 추진한다.

끝으로 최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는 어렵고 불안할 수 있지만, 늘 그랬듯이 확고한 비전과 자신감으로 시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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