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T' 아니에요?" BTS 뷔, 아이유와 티격태격 'MV' 비하인드

정안지 2024. 1.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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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아이유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영상 속에는 뷔가 참여한 아이유의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에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 뷔는 "이번에 제가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시간 관계상 작품으로서 팬분들에게 찾아간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못 찾아가서 조금 아쉽기도 했다"며 "팬분들도 많이 보고 싶어 했었을 건데 못 보여드려서 아쉬웠었는데 최대한 많이 남기고 가야겠다는 생각했다"고 입대를 앞두고도 열일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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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아이유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Love wins all' MV Shoot Sketch - BTS (방탄소년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뷔가 참여한 아이유의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에 촬영 현장이 담겨있다. 이날 뷔는 추운 날씨 속 야외에서 계속 달리는 촬영 등 힘들면서도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때 뷔는 "콘티 중에 포효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내가 소리를 한번도 안 질러봤는데' 해서 차에서 연습하고 온 게 죄냐"며 열심히 연기 연습해 목이 쉬었는데 아이유가 알아주지 않자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아이유는 "인정합니다만, 연습하는 거는 우리 촬영 때문에 목이 쉰 게 아니지 않냐"며 연습과 실전은 엄연히 다른 영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뷔는 아이유를 향해 "MBTI 'T(이성형)'냐"고 물었고, 아이유는 "나 'F(감성형)'다. 나는 연습을 다 해왔다"며 웃었다.

영상 말미 뷔는 "이번에 제가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시간 관계상 작품으로서 팬분들에게 찾아간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못 찾아가서 조금 아쉽기도 했다"며 "팬분들도 많이 보고 싶어 했었을 건데 못 보여드려서 아쉬웠었는데 최대한 많이 남기고 가야겠다는 생각했다"고 입대를 앞두고도 열일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기다리는 데 쏠쏠하게 재미난 것 들 몇 개는 오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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