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서안 병원 은신 하마스 대원 3명 제거"

김희준 2024. 1.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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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30일 요르단강 서안 제닌의 한 병원에 은신해 이스라엘 공격을 노리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무장대원 3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인 무함마드 잘람네는 제닌 출신으로 해외 하마스 본부와 접촉해왔고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에서 영감을 얻은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이스라엘군이 전했습니다.

나머지 무장대원 2명도 제닌 출신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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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30일 요르단강 서안 제닌의 한 병원에 은신해 이스라엘 공격을 노리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무장대원 3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인 무함마드 잘람네는 제닌 출신으로 해외 하마스 본부와 접촉해왔고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에서 영감을 얻은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고 이스라엘군이 전했습니다.

나머지 무장대원 2명도 제닌 출신으로 전해졌습니다.

팔레스타인 라디오 방송 '팔레스타인의 소리'(Voice of Palestine)도 자국인 3명이 병원에서 살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석 달 넘게 전쟁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 등을 중심으로 치열한 시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양측이 두 번째 일시 휴전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각각 상대측이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어 협상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전쟁으로 지금까지 가자지구에서는 2만5천 명 이상 숨졌다고 가자 보건부는 집계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 등 민간인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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