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대전 동구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하세요"

이다온 기자 2024. 1. 30.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동구가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키로 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용액 2만 원 증가한 13만 원…신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홍보문. 사진=대전 동구 제공

대전 동구가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올해에도 추진키로 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으며 올해 수급 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내달 1일부터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1인당 연간 사용액은 지난해보다 2만 원 증액된 13만 원이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이달 31일 이전인 자, 지난해 지원금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되지 않아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화 ARS(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대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 책자'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희조 청장은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같은 제도로,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