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대표, 31일 신년 기자회견…윤석열 정부 위기진단

김영호 기자 2024. 1. 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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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실정으로 초래한 위기 진단
4·10총선 민주당 지지 호소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는 31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초래한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30일 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이 대표는 내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이 지난 2년 간 무능과 실정으로 초래한 대한민국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대안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와 평화,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도 발표한다. 민주당은 “기후위기를 넘어 재생에너지 강국으로의 재출발, 한반도의 돌발적 국지전을 막을 안전판 마련을 제안할 것”이라며 “특히 국가의 존망이 걸린 저출산 문제에 대해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대표는 오는 4·10 총선을 ‘대한민국이 잃어버린 비전을 되찾는 날’로 규정하고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호소할 방침이다.

김영호 기자 ho39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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