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자재비 폭등 위험 수준… 건설업계, 토론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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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김희수)은 오는 2월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자재 수급 여건과 정책 개선방안'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건설자재 수급 동향과 전망을 포함해 자재시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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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년간 건설부문 인플레이션으로 자재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건설시장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가는 건설경기 부진과 주택공급 축소, 기업 수익성 악화, 건설현장 갈등 심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한다.
향후 건설자재 가격은 이전에 비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시멘트, 레미콘 등 일부 품목의 수급과 가격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산업 불확실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구원은 건설자재 수급 동향과 전망을 포함해 자재시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 세미나는 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철한 연구위원이 '건설경기 변화에 따른 주요 건설자재 수요 동향 및 전망'을, 이어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선구 연구위원이 '건설자재 수급 문제점 및 정상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건설자재 전문가로 구성된 토론회에서 건설자재 수급 현안에 대해 보다 심층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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