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10개월 만에 증가…악성 물량 1만가구 넘어

박효정 2024. 1.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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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감소하던 미분양 주택 수가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고 준공 후 미분양도 석 달 연속으로 1만가구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2천489가구로 전월보다 7.9% 늘었습니다.

업계에서는 1만 가구대였던 분양 물량이 지난해 11월 2만 1천가구, 12월 2만 9천가구로 늘면서 미분양도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준공 후 사용검사를 받은 뒤에도 분양되지 않은 '악성 미분양'은 지난해 12월 1만 857가구로 3개월 연속 1만 가구를 넘겼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미분양 #주택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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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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