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준비사항, 매주 챙긴다…신학기 준비 점검단 구성

권형진 기자 2024. 1.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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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하고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석환 차관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올해 새로 시작하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늘봄학교와 같은 교육개혁 과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는 매주 화요일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신학기 준비 점검단 회의를 열어 시도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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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차관 주재로 교육청과 매주 화요일 점검 회의
실·국장이 1개 지역 전담…시도별 준비사항 확인·지원
오석환 교육부 차관.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하고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석환 차관 주재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올해 새로 시작하는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늘봄학교와 같은 교육개혁 과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단에서 중점 점검할 주요 사항은 늘봄학교, 교권 회복, 학교폭력, 학생 안전과 건강,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6가지다.

교육부 점검단은 오 차관이 단장,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이 부단장을 맡고 과제별 담당 국·과장이 참여한다. 시도 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 또는 행정국장이 부단장을 맡는다.

교육부는 매주 화요일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신학기 준비 점검단 회의를 열어 시도별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또 교육부 실‧국장이 1개 지역을 전담해 시도별 준비 사항을 확인하고, 2~3월 중 학교 현장을 방문해 시도별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

오 차관은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과제들이 새 학기 현장에 안착돼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이 이뤄지는 등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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