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버밍엄 안착한 백승호, 이미 팀 훈련 참여…정신없던 7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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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미드필더 백승호(27)가 마침내 유럽무대 재입성의 꿈을 이뤘다.
백승호는 이미 지난 주말부터 버밍엄에 합류한 상태였다.
백승호가 지켜본 이 경기에는 여자축구대표팀 조소현과 최유리(이상 버밍엄 위민)가 함께 뛰었고, 특히 조소현은 전반 7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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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FC는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와 유럽 각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고, 브라질과 2022카타르월드컵 16강전에서 놀라운 골을 터트린 백승호와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스포츠동아 1월 23일 단독보도>.
백승호는 이미 지난 주말부터 버밍엄에 합류한 상태였다. 유럽 재진출을 염두에 두고 최근까지 전주에 머물며 개인훈련에 열중한 그는 24일 해외여행허가를 받고 27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시간적 여유는 있었으나 한시라도 빨리 팀 훈련에 참가하는 것이 적응에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해외 이적을 위한 필수과정인 메디컬테스트는 국내에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3시즌까지 동행한 K리그1 전북 현대의 지정병원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이 요구한 항목에 대한 검진을 마쳤다.
버밍엄 현지에선 축구 관전도 했다. 28일 안방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버밍엄 위민과 런던시티의 잉글랜드 여자 챔피언십 경기다. 백승호가 지켜본 이 경기에는 여자축구대표팀 조소현과 최유리(이상 버밍엄 위민)가 함께 뛰었고, 특히 조소현은 전반 7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백승호는 “어릴 적부터 버밍엄시티를 잘 알고 있었다. 모브레이 감독과 영상 면담을 통해 향후 내 활용법을 확인했다. 편안함을 느꼈고 동기부여가 됐다. 많은 리그를 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느낀 것은 감독과 관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장현 스포츠동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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