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수산식품 3년 연속 '역대급 수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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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2022년부터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을 3년 연속 달성하고자 올해 목표치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농가와 관련 업체의 노력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농식품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맞춤형 해외 마케팅과 수출 전략 품목의 집중 육성을 통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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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경상남도가 2022년부터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을 3년 연속 달성하고자 올해 목표치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6.4% 늘린 14억 6천만 달러로 정하고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12억 1900만 달러) 이후 3년 만인 지난 2022년(12억 6100만 달러)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역대급 수출을 이어갔다.
해외 판촉·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를 통한 시장 개척, 큰 비중을 차지하는 딸기 수출 확대 등이 수출 성장세에 도움을 줬다.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 등 냉동 김밥·라면·떡볶이 등 K-푸드 열풍도 한몫했다.
도는 올해도 역대급 수출을 이어가고자 맞춤형 프리미엄 전략상품 개발, 농식품 수출업체 육성, 농식품 경쟁력 강화 등 3개 분야 9개 사업에 129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전략 품목인 딸기·파프리카·버섯·단담·배 등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포장재비, 공동 선별비, 선도 유지에 110억 원을 투자한다. 생산 단계부터 품질·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품목별 신선 농산물 수출농업 단지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태국·호주·미국에서 홍보 판촉을 벌이고 베트남·프랑스의 국제박람회도 참가한다. 오는 11월에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를 진행한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출 농가와 관련 업체의 노력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농식품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맞춤형 해외 마케팅과 수출 전략 품목의 집중 육성을 통해 농식품 수출 목표액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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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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