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미국 집에 도둑이…“좀도둑 소행, 재산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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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미국 집에 도둑이 들어 현지 경찰이 수사 중이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이병헌의 집에 도둑이 들어 LA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도둑이 왜 이병헌 집에 침입했고, 어떤 물건을 가져갔는지를 조사 중이다.
현지 경찰은 "도둑이 이 집이 이병헌의 집인지 알고서 침입한 것 같진 않다"며 "최근 LA 부촌을 돌며 물건을 훔쳐 온 일당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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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이병헌의 집에 도둑이 들어 LA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둑은 집 미닫이문 유리를 깨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둑이 왜 이병헌 집에 침입했고, 어떤 물건을 가져갔는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 이병헌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도둑이 이 집이 이병헌의 집인지 알고서 침입한 것 같진 않다”며 “최근 LA 부촌을 돌며 물건을 훔쳐 온 일당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병헌 소속사는 29일 “현지 보도를 접하고 피해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강도가 아닌 좀도둑이 침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2019년 할리우드 활동과 잦은 해외 일정 등으로 미국에서 거주할 곳이 필요해 로스앤젤레스에 주택을 매입했다. 매입 당시 이 집의 가격은 200만 달러(약 23억 원)로 알려졌다.
이병헌 가족은 현재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이병헌은 국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를 찍고 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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