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내년 국고 건의사업 선제적 발굴…50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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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의 선제적 발굴과 사업 추진에 쓰일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준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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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의 선제적 발굴과 사업 추진에 쓰일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준비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에선 부서별로 신규·계속사업을 비롯해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전환사업 분야 발굴 사업의 국고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장성군이 발굴한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은 총 50건에 사업비는 2660억원 규모다.
확정한 주요 신규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369억)', '신촌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161억)', '매립시설 순환이용 정비(116억)', '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97억)', '황룡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56억)' 등이다.
지역민의 관심이 큰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사업은 올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쓰일 국비 3억3000만원을 이미 확보했다.
장성군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과 같은 '계속사업'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이고도 선제적인 국고 확보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장성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민생 안정과 군민 행복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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