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체부 장관, 응 IOC 부위원장 면담… 올림픽 유산 활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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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르미앙 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면담했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응 부위원장을 만나 올림픽 유산의 지속 활용 방안과 올림픽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과 응 부위원장은 가상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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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세르미앙 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을 면담했다.
30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응 부위원장을 만나 올림픽 유산의 지속 활용 방안과 올림픽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논의에 앞서 IOC 등의 노력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감사 표시를 했다. 응 부위원장은 문체부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강원도, 대회 운영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고 축하했다. 또 스포츠와 문화가 융합된 축제를 펼친 점이 인상 깊었다고 화답했다.
응 부위원장은 싱가포르 요트 선수 출신으로 1998년 IOC 위원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2009∼2013년에 이어 2020년부터 두 번째로 부위원장을 역임 중이다. 응 부위원장은 2018년엔 국기원의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돼 태권도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 유 장관과 응 부위원장은 가상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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