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동계 전지훈련 8089팀 11만3436명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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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 스포츠팀 유치 목표를 8089팀, 방문 인원 11만3436명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목표는 작년 목표인 6164팀, 방문 인원 10만9061명과 비교하면 유치팀 31%, 방문 인원 4%를 상향한 것으로, 목표를 달성할 경우 602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작년의 경우 방문팀과 방문 인원이 목표치를 훌쩍 넘겨 각 59%, 38% 초과 달성한 것에 비춰볼 때 올해도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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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억 원 이상 지역경제 유발 효과 창출 기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동계 전지훈련 스포츠팀 유치 목표를 8089팀, 방문 인원 11만3436명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목표는 작년 목표인 6164팀, 방문 인원 10만9061명과 비교하면 유치팀 31%, 방문 인원 4%를 상향한 것으로, 목표를 달성할 경우 602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작년의 경우 방문팀과 방문 인원이 목표치를 훌쩍 넘겨 각 59%, 38% 초과 달성한 것에 비춰볼 때 올해도 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스포츠팀 유치 확대를 위해 경남을 방문하는 스포츠팀을 대상으로 스포츠 재활과 트레이닝 현장 무료 지원, 전문 체력 측정, 스포츠 컨디셔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방문 스포츠팀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파악한 애로사항을 개선, 한 번 방문했던 스포츠팀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남 김해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됨에 따라 더 많은 스포츠팀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대책 수립과 편의시설 제공 등 스포츠팀 체류 환경 개선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시·군에서도 방문 스포츠팀 유치를 위해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관광지 무료입장, 숙박시설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 이진섭 체육지원과장은 "동계시즌에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훈련하고 싶어 경남을 찾는 외부 스포츠팀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시·군과 협력하여 종합적인 유치전략을 수립하여 많은 스포츠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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