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형혜 변호사, 포항 남·울릉 출마 '백만 메가시티' 공약

김대기 기자

22대 총선 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진형혜 예비후보가 3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만 메가시티 포항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진 후보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포스코 본사 및 계열사 랜드마크빌딩 포항 남구 건립 △지진피해 배상, 국회 입법으로 일괄 해결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포항남구,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약속했다.

그는 "수소환원제철소는 선택이 아닌, 미래 제철소의 필수"라며 "해도, 송도, 청림, 제철, 상대동의 대기환경을 압도적으로 개선되고, 고용창출과 인구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년 이상 변호사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포항 시민이 겪은 지진 피해에 대한 정신적 고통을 일괄적으로 배상받을 수 있도록 국회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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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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