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더블배당·실적개선 기대에…증권주 무더기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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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30일 배당 및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속에 장중 상당수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자사주 1050만주 추가 매입을 결정한 미래에셋증권도 장중 전날보다 5.71% 오른 81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악재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자 배당 절차 변경에 따른 '더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 등이 부각돼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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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증권주가 30일 배당 및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속에 장중 상당수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부국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44% 오른 2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07% 급등한 2만5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자사주 1050만주 추가 매입을 결정한 미래에셋증권도 장중 전날보다 5.71% 오른 81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2.47% 오른 7890원으로 집계됐다.
그밖에 신영증권(6만2900원)과 대신증권(1만5920원)도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키움증권(3.14%), 삼성증권(0.81%), NH투자증권(0.10%) 등도 전날보다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최근까지 증권주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반영에 따른 지난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 등으로 주가가 부진했었다.
그러나 악재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되자 배당 절차 변경에 따른 '더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 등이 부각돼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적 개선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증권업종은 전통 기업금융(IB)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지난해 보수적 비용의 기저효과까지 더해 양호한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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