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들 부동산 계약 때 시·군 선정 중개사 도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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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청년들이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시·군이 선정한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30일 '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등 80개 사업이 담긴 '2024년도 토지 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청년층이 전·월세 등 주택 계약을 하거나 집을 보러 갈 때 시·군이 선정한 도내 공인중개사가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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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지역 청년들이 부동산 계약을 할 때 시·군이 선정한 공인중개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도는 30일 '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등 80개 사업이 담긴 '2024년도 토지 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청년 주택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과 청년층의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도내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년층이 전·월세 등 주택 계약을 하거나 집을 보러 갈 때 시·군이 선정한 도내 공인중개사가 동행한다.
도는 또 토지 경계 조정 등에 따른 분쟁과 갈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적 재조사 찾아가는 현장상담실'도 운영한다.
축척이 다른 지적도와 임야도의 경계를 일치시켜, 각종 인허가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등에 사용되는 연속지적도의 정확성을 높이는 사업도 한다.
아울러 자체 드론으로 고정밀 항공 영상·사진을 제작해 활용하고 드론 공원 조성에도 나선다.
드론 실력을 겨루는 전국 대회도 추진한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토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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