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수성 사격장 훈련 3년여 만에 재개..."조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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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수성 사격장에서 해병대의 사격훈련이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수성 사격장의 사격훈련 재개는 지난 2020년 10월 지역 주민의 민원 제기로 중단된 지 3년여 만으로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생 방안을 찾으면서 이뤄졌습니다.
국방부는 수성 사격장 사격훈련이 재개되면서 해병대 1사단은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확보하고 포항 지역방위와 같은 고유임무 수행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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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수성 사격장에서 해병대의 사격훈련이 오는 3월 1일부터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수성 사격장의 사격훈련 재개는 지난 2020년 10월 지역 주민의 민원 제기로 중단된 지 3년여 만으로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생 방안을 찾으면서 이뤄졌습니다.
국방부는 권익위 주관으로 열린 조정회의에서 지역민과 국방부·해병대사령부·제1해병사단, 포항시 등이 모두 조정서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조정서에 따라 포항 수성리 주민의 이주와 방음벽 설치 등 주민지원사업을 지체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수성 사격장 사격훈련이 재개되면서 해병대 1사단은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확보하고 포항 지역방위와 같은 고유임무 수행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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