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여성 징병제, 검토한 바 없어…사회적 합의 필요”

이솔 2024. 1. 30. 15:5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오른쪽)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군 관련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병역 자원 부족 대책으로 일각에서 거론되는 '여성 징병제'에 대해 국방부가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여성 징병제는 국방부가 검토한 바 없다”며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거나 결정돼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르면 “2030년부터 여성도 군 복무를 해야만 경찰과 소방 등 공무원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성이 징병 대신 지원을 통해 장교나 부사관과 같은 간부가 아닌 일반 병사도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