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부산연합기술지주 기술우수기업 지원 맞손

기업 경영정상화·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협력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박훈기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이사(왼쪽에서 3번째)가 기술우수기업 경영정상화 등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연합기술지주가 30일 기술 우수기업 경영정상화 및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불확실성 지속 증가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술 우수기업의 정상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기업지원 수요 공동발굴 △기업지원프로그램 연계 지원 △공동 출·투자 기회 모색 등을 통해 기술력은 우수하나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협약이 기술 우수기업 발굴과 경영정상화 지원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혁신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운영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회생·워크아웃기업 자금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경영정상화와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