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2500만 뷰 대박 난 숙박앱 광고…“난 자본주의의 노예”
김지우 기자 2024. 1. 30. 15:57
가수 성시경이 큰 화제를 모은 숙박앱 광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9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l 제주도 동복리 해녀촌, 돌다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성시경은 제주의 한 식당에 방문했다. 성시경은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너무 웃긴 게 ‘여기어때’ 광고를 2500만 명이 봤더라. 유튜브에서. 깜짝 놀랐다. 내가 동방신기 창민이랑 (자체 콘텐츠)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도 60만 뷰가 나왔는데. 우리가 한류스타도 아닌데 왜 그렇게 보는지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규현이도 그러고 자본주의의 노예라고 한다. 시경이 형이 저기서 노래할 줄 몰랐다고. 전 자본주의의 노예다. 대한민국 자본주의 아니냐. 전 프로가수고 사회운동 하는 사람은 아니다”고 우스갯소리를 더했다.
특히 성시경은 “여행 관련 숙소나 그런 걸 소개하는 앱이다. 어디 가고 싶을 때 뭐가 얼마고 어떤 호텔이 있고. 전 그런 건 안 하지만 어쨌든 ‘여기어때’가 내가 하는 일 아니냐. ‘먹을텐데’도 그렇고. 그런 것 때문에 모델 섭외된 게 아닐까. 거긴 맛집은 나와 있지 않으니까”라고 나름의 이유를 추측했다.
그러면서 “‘여기어때’ 핑계로 저도 올해 좀 자주 가려고 한다. 제주도, 강원도, 전라도”라고 덧붙였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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