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3월9일 시작···총 48경기 일정 확정
김은진 기자 2024. 1. 30. 15:57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9일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시범경기는 3월9일 시작해 19일까지 팀당 10경기씩으로 진행된다. 그 중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연습경기에 나서는 LG와 키움은 2경기 적은 8경기만 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시범경기는 총 48경기다.
3월9일 LG-KT(수원), 삼성-한화(대전), SSG-롯데(부산), KIA-NC(창원), 키움-두산(마산)의 경기로 시작된다.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없는 구장에서 잡힌 경기는 창원 마산구장을 중립 구장으로 삼아 치른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없다. 우천 취소시 재편성도 없다.
육성선수까지, 인원 제한 없이 모두 출전할 수 있으며 비디오 판독은 팀당 2회씩 신청할 수 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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