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민등록인구 300만 넘어…1980년 부산 이후 4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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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서울(939만명)과 부산(329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이달 29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00만43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1980년 부산시 다음으로 44년 만에 인구 300만 명 초과 도시가 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대비 3만96명 증가했다.
앞서 인천시는 2016년 10월 인구 300만 명을 넘어선 적이 있지만, 이는 외국인을 포함한 숫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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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이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서울(939만명)과 부산(329만명)에 이어 세 번째로 주민등록인구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이달 29일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00만43명으로 집계돼 국내에서 1980년 부산시 다음으로 44년 만에 인구 300만 명 초과 도시가 됐다고 3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인구 현황은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을 합쳐 계산하며 인천의 경우 주민등록인구 300만43명과 외국인 8만1016명을 합친 인구는 308만1059명이다.
특히 국내 7개 특·광역시 중 전년도보다 인구가 늘어난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 인천시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대비 3만96명 증가했다.
앞서 인천시는 2016년 10월 인구 300만 명을 넘어선 적이 있지만, 이는 외국인을 포함한 숫자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한 인천은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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