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강사가 입시 브로커”…시민단체, 국민감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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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에서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현직 예술고등학교 강사가 대학교수와 입시생을 연결해주는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들은 예고에 출강하는 현직 강사가 입시학원 원장을 통해 입시생과 모 음대 성악과 교수 사이의 입시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내용을 제보 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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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에서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현직 예술고등학교 강사가 대학교수와 입시생을 연결해주는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반민특위와 한국대학교수협의회 등 100여 개 단체는 오늘(30일) 감사원에 주요 음대 교수들과 공무원 등 20여 명을 조사해달라며 국민감사청구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예고에 출강하는 현직 강사가 입시학원 원장을 통해 입시생과 모 음대 성악과 교수 사이의 입시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내용을 제보 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두 5개 대학의 교수가 해당 강사로부터 불법 과외를 알선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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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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