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 안해욱씨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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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재 전북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61)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요청 탄원서 모집에 나섰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태권도연맹 회장과 전화로 검찰이 명예훼손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미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행위를 규탄하며 사법부에 영장 기각을 요청하는 탄원서 제출에 참여할 시민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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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욱씨, 지난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해 10.1% 득표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최형재 전북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61)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기각요청 탄원서 모집에 나섰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쥴리 의혹’을 제기하며 허위 사실을 지속해서 유포한 혐의로 안해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2월1일 오전 10시30분 열린다.
전북과 아무런 연고도 없던 안해욱씨는 지난해 치러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10.1%를 득표한 바 있다.
최 예비후보는 “안해욱 전 대한초등태권도연맹 회장과 전화로 검찰이 명예훼손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미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의 행위를 규탄하며 사법부에 영장 기각을 요청하는 탄원서 제출에 참여할 시민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령인 안 회장이 와병 중인 아흔여섯의 모친을 간병하면서도 성실히 재판에 참여해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며 “일반 시민과 검찰총장 출신인 대통령 부인과의 법적 공방에서 방어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따라서 사법부는 구속영장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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