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기후동행카드…추가물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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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가 인기다.
모바일과 실물카드 26만3000여장을 판매했으며, 추가 발급하기로 했다.
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큰 인기를 끌면서 준비된 물량이 소진돼 추가로 15만장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으면 기후동행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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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기후동행카드가 인기다. 모바일과 실물카드 26만3000여장을 판매했으며, 추가 발급하기로 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지난 27일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기후동행카드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건수는 총 47만건이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지하철 역사는 강남역,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순이이었다.
버스는 160번, 143번, 130번 버스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9일까지 기후등록카드 구입 후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3167명이었다. 실물카드가 가장 많이 판매된 지하철 역사는 선릉역, 홍대입구역, 신림역, 까치산역, 삼성역 순이었다.
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큰 인기를 끌면서 준비된 물량이 소진돼 추가로 15만장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일 저녁 실물카드 잔여 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나 오전 중에 준비된 물량이 매진되는 경우가 많다"며 "역사 고객안전실이나 편의점에 물량이 있는지 확인 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으면 기후동행카드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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