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도시 정비컨설팅 지원센터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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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재개발 사업을 빠르게 하기 위한 각 지역 컨설팅 공간이 문을 열었다.
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기 신도시 5곳인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에 센터를 마련했고 한국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4곳(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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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은 서울·부산 등 4곳에
정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국토부 내 도시정비기획단을 설치한 후 LH와 한국부동산원 등을 지원기구로 지정해 재개발 상담센터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1기 신도시 5곳과 전국 주요 도시 4곳 등 9곳에 우선 설치됐다.
LH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기 신도시 5곳인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에 센터를 마련했고 한국부동산원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4곳(서울, 대전, 광주, 부산)에 센터를 설치했다. 일단 군포시 산본에는 시청사 안에 마련됐고 다른 지역은 LH 주거지원센터 안에 임시 공간으로 들어섰다.
LH에서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와 전화상담(1555-0110)을 진행하고 컨설팅을 원하는 경우 예약신청 후 대면상담이 진행된다.
기본계획 수립 이전에는 특별법 유형별 사업 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본계획 수립 후에는 구체적인 사업구상 분석과 향후 사업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심층 컨설팅이 이뤄진다. 컨설팅 과정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도 참여한다. 법률·금융·회계·개발 등 관련 분야 민간 전문가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군포 산본 센터를 찾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5월 중 선도지구 지정기준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공모 지정 절차에 착수할 예정인데 선도지구는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는 준비가 잘 된 단지들을 우선 고려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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