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이불 빨고 널고…박완수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점검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1. 30.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빨래를 대신 해주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체험하며 현장 점검을 벌였다.

박 지사는 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대형 빨래를 직접 세탁했다.

박 지사는 "어르신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와 같은 사업을 발굴해 지역 모두가 다 같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경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광역 최초 도입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빨래를 대신 해주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체험하며 현장 점검을 벌였다.

박 지사는 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대형 빨래를 직접 세탁했다.

세탁 차량을 이용해 빨래를 세탁·탈수하고 건조대에 너는 전 과정을 현장 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이후 이용자의 반응과 서비스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경남도가 2015년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다. 2017년부터는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전국의 지자체가 따라 할 정도로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99%)가 매우 높다.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경남도청 제공


올해는 빨래 차량을 1대 더 추가해 7대로 운영하고, 빨래가 마무리될 때까지 치매예방·디지털 교육, 건강 상담, 한방 진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무거운 이불 빨래를 할 수 없었는데 설에 찾아올 아들·며느리에게 이렇게 깨끗한 이불을 덮게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어르신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와 같은 사업을 발굴해 지역 모두가 다 같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경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