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억 찍은 예비 FA 최원태, 2024시즌에 가치 극대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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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우완투수 최원태(27)는 2023시즌 롤러코스터를 탔다.
최원태는 2024시즌에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KS 2연패에 도전하는 팀도, 최원태 개인에게도 2024시즌이 중요하다.
2024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만큼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지난해처럼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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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LG는 지난해 최원태를 영입한 효과가 적지 않았다고 내부적으로 평가했다. 올해 그에게 4억 원의 연봉을 안긴 이유다. 팀 내 비(非) FA(프리에이전트) 투수 최고액이다.
최원태는 2024시즌에도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KBO리그 국내투수들 중 최다승(14승)을 거둔 임찬규가 있지만, 최원태가 외국인투수 2명에 이어 3선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KS 2연패에 도전하는 팀도, 최원태 개인에게도 2024시즌이 중요하다. 2024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만큼 자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도 지난해처럼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
2015년 넥센(현 키움)의 1차지명을 받은 그는 선발로 꾸준히 활약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작성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10승을 달성한 시즌은 없다. 지난해에는 9승(7패)에 만족해야 했다.
KT 위즈 사이드암 고영표는 최근 비 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2024시즌 후 FA 시장에서 대어 한 명이 사라졌다. KBO리그에는 선발투수 자원이 넉넉하지 않은 팀들이 적지 않아 최원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늘어날 수 있다. 2024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다면 FA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릴 만하다.
최원태는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로 떠났다. 자신의 야구인생을 좌우할 만한 시즌을 앞둔 그가 지난해의 아쉬움을 씻고 날아오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스포츠동아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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