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번아웃 온 적 많지만‥계속 끝고 가면 안 돼”(엘르코리아)

박수인 2024. 1. 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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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혜가 번아웃이 왔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먼저 박형식은 "일하면서 번아웃이나 에너지 고갈을 느낀 적 있나.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달라"는 질문에 "많다. 대사를 치다가 말이 안 나올 때가 있다. 일 할 때야 이 악물고 끝내는 거고 그리고나서가 중요한 것 같다. 이걸 채우는 시간.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주면 다시 한 번 살아나게 된다. 번아웃이라면 앞으로 내가 어떤 것을 해나갈 것인가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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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형식 박신혜 / JTBC ‘닥터슬럼프’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박신혜가 번아웃이 왔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1월 29일 공개된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에는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주연 배우 박신혜, 박형식이 사연자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박형식은 "일하면서 번아웃이나 에너지 고갈을 느낀 적 있나.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달라"는 질문에 "많다. 대사를 치다가 말이 안 나올 때가 있다. 일 할 때야 이 악물고 끝내는 거고 그리고나서가 중요한 것 같다. 이걸 채우는 시간.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주면 다시 한 번 살아나게 된다. 번아웃이라면 앞으로 내가 어떤 것을 해나갈 것인가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박신혜 역시 "(번아웃이 왔을 때가) 많다"며 "번아웃이 왔다고 해서 그걸 주야장천 끌고 나가면 안 된다. '오케이 나 지금 힘들어. 대신 나 이때까지만 힘들고 다시 일어날 거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오늘의 스트레스가 내일의 나를 살게 하지 않는다. 맛있는 걸 먹든 운동을 하든 잠을 자든 내일 일어나서는 '오늘은 뭘 할까', '괜찮아' 하는 거다"고 조언했다.

나이 듦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기도. 박신혜는 "나이를 먹기 싫다 정말. 나이 안 먹는 법은 없겠죠"라는 사연자 고민에 "저도 정말 나이 먹기 싫다. 우선은 내가 마음이 젊어야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하는 것도 젊게 살 수 있지 않나"라며 "철없이 살면 된다. 저는 영원히 철없이 살 거다"고 다짐했다. (사진=JTBC '닥터슬럼프')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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