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인 일자리 2천833개 마련…월 30만원씩 지급

최영수 2024. 1. 3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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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2천833개 마련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형 2천85개, 사회 서비스형 618개, 시장형 100개, 취업 알선형 30개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 36%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최고의 복지정책은 일자리 제공"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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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순창군청 풍경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2천833개 마련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는 공익형 2천85개, 사회 서비스형 618개, 시장형 100개, 취업 알선형 30개다.

주요 활동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 노인·청소년·아동·보육·복지시설 지원, 노-노 돌봄, 식품 제조, 농업 지원, 행정 보조, 취업박람회 지원 등이다.

군은 사업비 135억원을 확보해 일자리 참여자에게 월 30만원씩을 지원하는 한편 문화체험 활동비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의 36%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최고의 복지정책은 일자리 제공"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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