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 133억원 들여 노인 3310명에게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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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지난해보다 255명이 늘어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과 경로당 한궁기기 보급 사업 등을 시행해 어르신들이 당당한 인생 제2막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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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해보다 255명이 늘어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30일 광양시에 따르면 올해 133억 원을 투입해 총 3310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255명이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광양시, 광양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중마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중심으로 약 11개월간 지역 내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실버카페 운영, 정류소 청소, 경로당 식사 도우미 등 다양한 일자리로 추진된다.
시는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구호로 내걸고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호 부의장, 송재천 의원, 신용식 의원, 김정임 의원 및 김재경 광양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안내와 안전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리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사업과 경로당 한궁기기 보급 사업 등을 시행해 어르신들이 당당한 인생 제2막을 시작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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