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청렴도 세계 32위…1년 전보다 한 단계 떨어져
김태인 기자 2024. 1. 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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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운동단체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지난해 국가청렴도(CPI)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한 단계 떨어진 수치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제투명성기구는 오늘(3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3점을 기록했습니다.
점수는 2022년과 같지만 아프리카 섬나라인 카보베르데가 35위에서 30위로 오르면서 우리나라 순위는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는 2022년과 같은 22위를 유지했습니다.
덴마크가 90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87점 핀란드, 3위는 85점 뉴질랜드가 차지했습니다. 180위 꼴찌는 소말리아로 11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부패운동단체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지난해 국가청렴도(CPI)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전 세계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보다 한 단계 떨어진 수치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국제투명성기구는 오늘(3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3점을 기록했습니다.
점수는 2022년과 같지만 아프리카 섬나라인 카보베르데가 35위에서 30위로 오르면서 우리나라 순위는 한 단계 떨어졌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는 2022년과 같은 22위를 유지했습니다.
덴마크가 90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87점 핀란드, 3위는 85점 뉴질랜드가 차지했습니다. 180위 꼴찌는 소말리아로 11점을 기록했습니다.
권익위는 "선거관리위원회 고위공직자 자녀 특혜채용 등 국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심화시키는 부패 문제가 발생하면서 대내외 인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년보다 점수가 오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청렴도는 1995년부터 해마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국제투명성기구가 공공·정치부문에 존재하는 부패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청렴함을 의미합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각국의 점수가 순위보다 더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가청렴도는 1995년부터 해마다 독일 베를린에 있는 국제투명성기구가 공공·정치부문에 존재하는 부패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청렴함을 의미합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각국의 점수가 순위보다 더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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