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호실적…작년 매출 4조410억원·영업익 388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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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을 증대했다"며 "또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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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최대 매출 목표 잡아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영업이익은 1578.5% 급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을 증대했다"며 "또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액 4조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 정조준에 나설 전망이다.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금호타이어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 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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