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못 따라가는 월급…실질 임금 고작 1만 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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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실질임금이 1년 전보다 고작 1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 평균 임금은 371만 4,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기준 실질임금은 3만 원 하락한 351만 9,000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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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실질임금이 1년 전보다 고작 1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 평균 임금은 371만 4,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보면 13만 원 상승했습니다.
상용근로자는 393만 원으로 14만 5,000원 올랐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86만 원으로 9만 6,000원 올랐습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임금도 올랐습니다.
다만 328만 7,000원에서 329만 7,000원으로 1년 전보다 단 0.3%, 1만 원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계 기준 실질임금은 3만 원 하락한 351만 9,000원을 기록했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소비자물가지수는 높고 임금 상승률은 낮다 보니 실질임금이 최근 3개월 증가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약간 둔화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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