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청년인턴 9개 분야 182명 모집

임은수 기자 2024. 1. 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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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면서 국토교통 분야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업무를 부여하고, 국토, 주택, 건설, 교통 등의 정책수립 과정뿐만 아니라, 항공관제 훈련지원, 건설현장 점검 등 정책집행 과정에도 참여토록 해 실무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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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국토교통 정책에 청년참여 활성화
청년인턴 모집. 자료=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에게 일 경험을 제공하면서 국토교통 분야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국정운영 전반에 청년들이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로 2년째다.

이번에 선발하는 국토부 청년인턴 규모는 9개 분야 총 182명이며, 전국 14개 시·도에 배치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은 만 19-34세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응시원서는 2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7일간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3월 12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청년인턴에게 고유업무를 부여하고, 국토, 주택, 건설, 교통 등의 정책수립 과정뿐만 아니라, 항공관제 훈련지원, 건설현장 점검 등 정책집행 과정에도 참여토록 해 실무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년인턴의 조직 적응 및 정책이해도 제고를 위해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정기간담회, 정책현장탐방 등을 제공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인턴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우 장관은 "국토부는 주거·교통과 같은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뿐만 아니라 UAM·드론·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 신산업 분야가 있는 역동적인 부처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양질의 일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인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년인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단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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