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내달 2일 개최…'탈북민의 날' 제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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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다음달 2일 문승현 차관 주재로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개 중앙부처와 3개 자치단체가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문 차관은 다음달 1일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 과정인 '가정문화체험'에 동참하고, 국내 정착에 성공한 탈북민 김나현씨의 사업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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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다음달 2일 문승현 차관 주재로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개 중앙부처와 3개 자치단체가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지시한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조속히 제정하기 위해 탈북민 관련 법령이 아니라 행정안전부 소관 대통령령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 조항을 담을 계획이다.
한편 문 차관은 다음달 1일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 과정인 '가정문화체험'에 동참하고, 국내 정착에 성공한 탈북민 김나현씨의 사업장을 방문한다.
2017년 입국한 김씨는 쪽파 농사로 지난해 28억원 매출을 기록한 농업인이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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