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구 300만명 돌파…서울·부산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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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세 번째로 300만명을 넘었다.
인천시는 29일 오후6시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00만명(300만43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출산율이 줄고 있어 기존 특별시·광역시 중 인구가 계속 증가해 300만 명이 넘을 수 있는 경우는 당분간 인천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3년 기준 인천의 인구는 3만96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별시·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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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세 번째로 300만명을 넘었다. 특별시·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 이후 44년 만에 처음이다.
인천시는 29일 오후6시 기준 주민등록인구가 300만명(300만43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외국인 8만1016명을 포함하면 총 308만1059명이다. 이로써 서울과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가 됐다.
최근 출산율이 줄고 있어 기존 특별시·광역시 중 인구가 계속 증가해 300만 명이 넘을 수 있는 경우는 당분간 인천이 마지막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23년 기준 인천의 인구는 3만96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별시·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 증가를 보였다. 30일 인천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인천과 대구만 전년 대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경북 군위군’ 편입으로 인구가 증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 가장 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도시, 다른 어느 지역보다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갖춘 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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