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치매기억택시' '꿈놀자 놀이터 조성'등 대외적 성과 인정
이상철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 주관한다. 광주·전남 27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부문에서 지역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 제고 등의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곡성군은 총 7개 분야에 응모해 고루 높은 평점을 받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의 '치매기억택시'와 인적자원 육성 분야의 '꿈놀자 놀이터 조성사업', 안전환경분야의 '산불 AI기반 ICT플랫폼 구축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딤돌 봉사단 운영과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협업시스템 도입, 청년 웹툰작가의 곡성군 소상공인 홍보웹툰 제작 지원,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상생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단 운영 등도 성과로 꼽혔다.

이상철 군수는 "종합대상 수상은 곡성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곡성만의 특화된 우수시책 발굴과 맞춤형 사업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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