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야구가 돌아온다' KBO, 2024 시범경기 일정 발표...총 48경기 편성

오상진 2024. 1. 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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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야구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4년 시범경기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팀당 10경기,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에 앞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은 각각 8경기로 총 48경기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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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봄 야구가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24 KBO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4년 시범경기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팀당 10경기, 메이저리그(MLB) 서울 개막전에 앞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은 각각 8경기로 총 48경기가 편성됐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수원(LG-KT 위즈), 대전(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 사직(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 창원(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 마산(키움-두산 베어스) 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범경기 일정은 구단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이 불가한 구장(잠실: 3월 9~13일, 17일 / 고척: 3월 9~19일 / 문학: 3월 9~13일 / 대구: 3월 9~10일 / 광주: 3월 9~14일)을 고려해 편성했으며, 마산 구장을 중립구장으로 뒀다.

시범경기는 소속선수 및 육성선수가 출장 가능하며, 출장 선수 인원 제한은 없다. 또한 모든 시범경기는 13시에 개시되고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으며 취소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비디오 판독은 각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며 2회 연속 판정 번복 시 기회가 1회 추가된다.

표=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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