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위로 못 보내"… 트렌드지, 활동 비하인드 공개

(사진=트렌드지 공식 유튜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위로위로’ 비하인드로 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눴다.

트렌드지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hank you! Good bye! 위로위로’ 라이브 영상을 공개, 스페셜 싱글 ‘위로위로’(Go Up) 활동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트렌드지는 추운 날씨에도 무대를 응원하러 왔던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가 하면, 팬들의 질문에도 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라엘은 “다들 라이브 무대에 집중하느라 팬들 응원소리를 들을 기회가 없었는데, (팬미팅 때) 응원을 크게 들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팬들도 “‘위로위로’ 못 보내”, “활동 한 달만 더 해줬으면”, “가지마라 트렌드지” 등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실시간 소통은 물론, 트렌드지는 ‘위로위로’ 뮤직비디오 촬영과 의상 리폼 비하인드도 오픈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촬영 비하인드에서 각 멤버들은 계속 모니터링하며 안무 동선을 체크하는 동시에, 추운 날씨에도 야외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열정 넘쳤던 ‘위로위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트렌드지는 오는 3월 ‘트렌드지 월드투어 뉴 데이즈 인 유럽’(TRENDZ WORLD TOUR ‘NEW DAYZ’ in EUROPE)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나러 간다. 앞서 한국, 라엘, 은일이 3월 첫 유럽투어에 대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스페셜 무대들도 많이 준비했다”라고 스포했던 만큼, 트렌드지의 새로운 스테이지를 향한 기대가 뜨거워지고 있다.

트렌드지는 3월 7일부터 ‘TRENDZ WORLD TOUR ‘NEW DAYZ’ in EUROPE’의 포문을 여며, 총 10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