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벤츠 수요 많은 서울 삼성·서초전시장 리뉴얼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의 서초전시장.(한성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서울 강남권의 삼성전시장과 서초전시장을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벤츠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 강남권 핵심 전시장의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시장은 1~3층 총 12대의 신차를 전시하며, 4층은 AMG 전용 전시 공간으로 꾸렸다. 지하 1층은 프라이빗 출고장으로 마련했다. 서초전시장은 1층과 4~6층에 총 22대 신차를 전시하며, 2층과 3층은 각각 방문 고객 전용 주차장, 신차 출고장으로 운영한다.

한성자동차는 3월 청담전시장도 마이바흐와 S클래스 고객에 맞춰 새단장할 계획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서비스 향상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