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문가가 직접 위반건축물 점검…“건축지도원 4명이 1048곳 점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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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건축지도원을 활용해 위반건축물 지도·점검을 마치고 조치에 나선다.
위반건축물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기존에는 동별로 담당공무원이 점검을 시행했으나 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건축지도원을 모집해 점검을 추진했다.
선정된 건축지도원은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을 위해 △위반건축물 점검 및 단속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을 위한 사례집, 홍보자료 제작 등 관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현장 조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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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건축지도원을 활용해 위반건축물 지도·점검을 마치고 조치에 나선다. 위반건축물은 구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기존에는 동별로 담당공무원이 점검을 시행했으나 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건축지도원을 모집해 점검을 추진했다.
구는 동작구 건축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현황을 잘 알고 건축 지식에 해박한 전문가 4명을 건축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선정된 건축지도원은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을 위해 △위반건축물 점검 및 단속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을 위한 사례집, 홍보자료 제작 등 관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현장 조사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여간 중·대형건축물 303개소, 공개공지 31개소, 부설주차장 714개소 등 1048개소를 대상으로 피난시설 폐쇄·훼손, 건축선 침범, 무단용도변경 여부 등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법 위반 92건, 주차장법 위반 21건을 적발했으며, 건축물 소유자에게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건축지도원 운영으로 무분별한 건축물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건축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를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건축사 12명이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건축사 무료 민원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건축과로 방문하면 되며, 비대면 상담은 사전 예약한 후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위반건축물 점검을 통해 올바른 건축 문화가 확립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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