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엔진 기업 라이팩, 中포톤텍과 파트너십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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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엔진 전문 기업 라이팩이 중국의 메이저 광(光)산업 유통 기업인 포톤텍(Photonteck)과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박동우 라이팩 대표는 "포톤텍과의 이번 계약은 광트랜시버 모듈사에 라이팩의 광엔진 제품을 대리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중국 시스템사와의 중장기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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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팩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온 포톤텍은 지난해 9월 라이팩 측에 적극적인 협력을 제안해왔으며 지난해 12월 양해각서(MOU) 체결 후 올해 1월 본 유통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박동우 라이팩 대표는 “포톤텍과의 이번 계약은 광트랜시버 모듈사에 라이팩의 광엔진 제품을 대리 판매하는 것뿐 아니라 중국 시스템사와의 중장기적인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등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를 포함한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이전부터 고객 발굴을 위해 협력해왔고, 다수의 고객사로부터 광엔진 수요를 확인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400Gbps급 SR4·FR4와 800Gbps급 SR8·FR8 광트랜시버 제품 적용을 위한 성능·신뢰도 테스트에 나선 상태다. 박 대표는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라이팩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O-SiP(Optical System in Package)’ 기반 광엔진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라이팩은 충북 테크노파크 내 클린룸 시설에 자체 생산라인을 구축해 올해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전사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라이팩은 O-SiP 기반 광엔진과 관련해 중국 외에도 미국·유럽 등지의 다양한 고객사와 협업 모델을 논의중에 있다. 라이팩은 2024년 300억원, 2025년 1000억원, 2026년 30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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