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X이유영, 컬래버 뮤비 공개 (세기말의 사랑)
영화 ‘세기말의 사랑’ 측은 30일 뮤지션 볼빨간사춘기와 함께한 ‘아름다운 건’ 컬래버 뮤비를 공개했다.
배우 이유영, 임선우, 노재원 등 실력파 배우들의 보석 같은 케미와 연기 앙상블로 사랑받는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볼빨간사춘기의 ‘아름다운 건’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세기말의 사랑’은 세상 끝나는 줄 알았던 1999년, 짝사랑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영미에게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상하고 사랑스러운 뉴 밀레니엄 드라마다.
이번 공개된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는 풋풋한 감성을 담은 음악들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의 음악과 이상한 사랑스러움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세기말의 사랑’이 만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의 동화를 보는 느낌이 드는 볼빨간사춘기의 미니앨범 Seoul(서울)의 수록곡 ‘아름다운 건’은 토이 피아노와 신스 기타의 반복되는 리프로 곡을 전체적으로 이끌어가며 미니멀한 편곡 구성에 간주의 어쿠스틱 기타 솔로가 귓가를 사로잡는 곡이다. 여기에 돈도 사랑도 날려버린 채 새천년을 맞았지만 어쩐지 이상하고도 기묘한 해방과 자유, 희망의 기운을 안고 세상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는 ‘세기말의 사랑’의 주인공 영미의 모습이 컬러풀한 색감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겼다. 또 “아름다운 것은 대개 빛이 나지 작은 틈 사이에 피어난 꽃처럼”, “사랑을 찾아 헤매이는 너 스치는 모든 게 아름다워” 등 영화의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건’의 노래 가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볼빨간사춘기와 함께한 콜라보 뮤직비디오 공개로 더욱 화제를 모으는 뉴 밀레니엄 드라마 ‘세기말의 사랑’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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