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49살 때 분장팀 막내 ‘19살 연하’ 아내가 먼저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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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주인공으로 등장, 절친으로 배우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2년째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한위의 러브 스토리가 전해졌다.
이날 임현식은 이한위에게 "아름다운 아내와는 잘 지내고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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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임현식이 주인공으로 등장, 절친으로 배우 오미연, 이한위, 이건주를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1983년 K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2년째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이한위의 러브 스토리가 전해졌다.
이날 임현식은 이한위에게 "아름다운 아내와는 잘 지내고 있냐"고 물었다. 이한위는 "잘 지낸다"고 답했다.
그는 "'불멸의 이순신'이라는 KBS 대하 사극이 있었다. 아내는 분장팀 막내였다. 드라마 끝나고 2~3년 있었는데 제 블로그로 연락이 왔다. '선생님 분장팀 막내 최혜경인데 맛있는 거 사주신다더니 어떻게 된 거냐고 하더라. 그 후로 연락해서 맛있는 걸 몇 번 사줬는데 혹시 이 친구가 날 좋아하나 싶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몇 번 맛있는 걸 사줬는데 날 좋아하나 착각 아닌 생각이 들더라. 한두 번 회유와 설득을 했다. 나만의 생각이면 다행이고 날 좋아하면 그러지 마라. 나이 차이도 말이 안 된다. 그러겠다고 했는데 다음에도 똑같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그래도 아내의 마음이 변하지 않아서, 오만정 다 떨어지게 특단의 조치도 했었다"라면서 "정떨어지라고 '너 나하고 결혼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하니 '왜 못해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충격을 받고 용기를 내서 연애를 하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내가 빠진 본인의 매력은 뭐냐"는 질문에 "재밌었다더라. 이건 반성도 하고 받아들이기 좀 그런데 존경심이 간다고 얘기했었던 거 같다. 그래서 좋았었나 보다. 되게 쑥스럽다"라며 웃었다.
이한위는 현재 17살 딸, 15살 딸, 13살 아들 세 남매를 키우고 있다며 "건강하게 잘 지내다 제가 먼저 떠날 것 같아서 늦었지만, 우연히 셋을 낳은 게 아니라 계획하에 낳았다. 재수 좋게 딸 딸 아들이 됐다"라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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