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Super Lady, 콘서트 첫 곡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

(여자)아이들 미연, 소연, 슈화 ‘이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컴백 첫 일정 소화
소연 “Super Lady 만들면서 꼭 콘서트 첫 곡으로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여자)아이들 미연, 소연, 슈화가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컴백 후 첫 일정을 소화했다.

(여자)아이들은 30일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의 코너 '가광 초대석, 누구세요?'에 출연해 DJ 이은지와 함께 이번 컴백과 정규 2집 '2'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건강 문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우기, 민니를 제외한 세 멤버들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슈화는 이번 여덟 개의 수록곡 중 민니가 작곡한 '7Days', 미연은 우기 작곡 'Rollie'를 추천했다. 특히 미연은 작곡에 참여하는 멤버들 모두 각자 색깔이 다른 것 같다며 두 멤버를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리더 소연은 자신이 작곡한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를 추천하며 '원래는 타이틀곡으로 쓰고 있던 곡이다. 애니메이션 감성이 들어 있는데,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으로만 콘서트 셋리스트를 짜야 한다면 첫 곡과 마지막 곡은 어떤 걸로 하고 싶은지에 대한 청취자에 질문에 소연은 '그동안 콘서트에서 첫 곡으로 할 만한 곡이 없었다. 그런데 Super Lady는 반드시 첫 곡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밝혔다.

'멋있다', '귀엽다', '예쁘다' 중 어떤 말이 가장 좋냐는 청취자 질문에 슈화는 '예쁘다는 말이 좋다. 칭찬은 다 좋다', 미연은 '예쁘다는 말이 좋은데 귀엽다는 말이 듣고 싶다', 소연은 '이번 앨범이 멋있으니까 멋있다는 말이 좋다. 평소에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29일 정규 2집 '2'를 발매해 활동을 개시했다. 음악 방송 활동 관련 스케줄은 민니와 우기의 건강이 회복되는대로 재공지될 예정이다.

 

사진=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큐브엔터테인먼트